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뭐먹을까

[영등포/해장국] 달래해장 소고기해장국 내장탕

by 별Girl 2023. 1. 3.
반응형

달래 해장

깔끔한 느낌의 간판으로 대부분의 음식에 선지가 들어가는데, 빼달라고 말하면 빼주십니다. 반찬은 셀프가 아니고 벨을 눌러 직원에게 달라고 하면 갖다 줍니다.
반찬은 깍두기랑 김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김치보다는 깍두기가 더 맛있는 거 같았으나, 역시 해장국집답게 모든 김치가 맛있는 편입니다.

<운영시간>
일월화수목 11시~23시
금토 11시~ 새벽 2시
해장국집답게 금토는 새벽까지 오래 운영합니다.


영등포 해장국 달래해장 메뉴

해장국이나 전종류가 있어서 술안주로 하기 좋은 음식들이 있으며, 제가 시킨 건 달래내장탕, 소고기해장국입니다. 메뉴판에 잘 보면 재료에 선지라고 옆에 조그맣게 쓰여있는데, 이걸 보고 빼달라고 말하면 됩니다. 음료는 안 시키고 해장국이지만, 해장을 하기보단 술과 먹으면 또 너무나 잘 어울린다고 복분자를 시켜보았습니다.

달래해장 메뉴판

달래해장 메뉴 소고기해장국 내장탕 복분자주

바로 끓여서 보글보글한 해장국이 나오는데, 정말 뜨거워서 혀데일 뻔했으나, 역시 해장국은 이 뜨거운 맛에 먹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달래해장의 반찬인 김치도 큼직큼직해서 본인이 먹기 좋게 잘라먹으면 되는데, 해장국 안에 들어있는 건더기도 큼직큼직합니다. 하지만 왠지 선지를 빼서 그런지 가격이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다 보니, 건더기 양이 약간 아쉬운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맛있어서 깔끔하게 싹싹 국물까지 다 먹었던 거 같습니다.
복분자주는 7천 원 바께 안 하길래 오 생각보다 저렴하네 하고 시켰는데, 양이 약간 적었습니다. 하지만 복분자주와 잔은 복분자의 보라색깔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어서 사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