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435호 팜파스 선물 솔직 후기

헤라 립스틱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435호 팜파스 각인 선물

이번 12월에 생일이어서 생일선물로 헤라 립스틱을 받았습니다.
전 평소 매트하고 잘 안 지워지는 립스틱을 선호하는 편인데, 딱 그에 알맞은 취향저격 선물을 받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리퀴드 435호 헤라 립스틱은 가을에 어울리는 톤다운된 컬러이면서, 매끄럽게 발리는 제형이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각인 무료 서비스까지 해준다고 해서 확실히 선물하는 의미도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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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호 팜파스 디자인

디자인은 헤라 로고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른 블로그 보니까 빨간 뚜껑이었는데,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디자인이 훨씬 세련되고 이쁜 거 같았습니다. MLBB 컬러의 대표인 번트살몽과 오렌지 브라운 컬러가 들어가 있어, 웜톤이나 오렌지갈색톤이 잘 어울리는 피부톤이신 분들이 사용하면 찰떡이라고 합니다.
틴트 길이가 길지는 않고 손가락 두세 마디 정도의 길이로, 벨벳느낌의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립니다.

헤라 팜파스 틴트의 색상 발색 지속력

소프트한 텍스처로 발림성은 좋으나 지속력은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물을 먹거나 음식을 먹고 나면 지워지는 편이라서 다시 발라줘야 하지만, 위에 덧발라도 전에 발랐던 거랑 안 어울리게 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덧발라지기 때문에 나름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매트한 틴트다 보니 글로시한 느낌과 잘 안 지워지는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을 추천드리기는 힘들 거 같습니다. 물론 이런 제품의 장점은 클렌징 워시 할 때 착색이 덜 돼서 잘 지워지는 게 좋습니다.
매트 제품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건조하지 않았습니다. 쨍한 느낌보다는 톤다운된 차분한 느낌의 컬러로 자연스럽게 립을 바르시는 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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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