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이동가방] 랑몽몽 내돈내산 애견 백팩 사용 후기

오늘은 이번에 구매한 강아지 이동 가방 애견 백팩 사용 후기를 올려보려고합니다.

네이버에 검색해서 가장 튼튼한거 같은걸로 찾아보다가 후기도 괜찮아서 구매했는데요, 저희 강아지는 사방이 막혀있는걸 많이 안좋아하는 편이여서, 매쉬소재나 그물처럼 구멍이 뚫려있는걸 찾아보았습니다. 

박스포장으로 곱게 접어서 배송이 옵니다. 서비스로 목줄도 이쁜거 주셨습니다. 센스있는 선택 은근히 귀엽더라구요. 가방은 구멍이 뻥뻥 뚫려있어서 밖에도 볼 수 있고 양옆 앞쪽 가운데도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강아지가 고개를 내밀고 있을수는 없습니다. 다른가방 보니까 앞쪽 지퍼 열어서 돌돌 말아서 고개 내밀고 있을 수 있도록 해둔 애견 이동 가방들도 있던데, 이건 뻣뻣하다보니까 그건 안되더라구요. 대신 탄탄하게 틀을 잡아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무게가 조금 나가는 강아지들의 경우 아래쪽이 너무 흐물거리면 중심이 안잡혀서 강아지가 더 힘들거 같더라구요.

뒷쪽에는 이렇게 캐리어 위쪽으로 손잡이 끼워넣어서 안정적으로 고정해서 다닐수있도록 끈이 있고, 가운데 가방끈 중간에는 버클을 잠글수 있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바닥의 경우 양면이 다르게 한쪽은 보드랍게 한쪽은 시원한 재질로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보시는바와 같이 애견이 혹시나 튀어나갈까봐 안전벨트같은 목줄 끈이 내장되어 있어 염려를 덜어줍니다.

155cm정도의 성인 여성이 가방을 메면 이정도 크기로 생각보다 큰데, 저희 강아지가 5kg정도인데 엄청 넉넉한 편은 아닌거 같으나, 앉아있으면 딱 들어가 있는 사이즈 입니다. 가방끊은 최대한 딱 맞게 타이트하게 해야 강아지가 안에 들어갔을때 엄청 내려앉지 않아서 안정감을 느낄듯 합니다.

강아지가 고개를 내밀고 밖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 이가방보다는 앞지퍼를 내려서 고정이 가능한 상품을 선택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외에는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